'광해' 천만공약 지킨다..13일 이병헌 등 총출동

전형화 기자  |  2012.10.11 14:12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천만공약을 앞당겨 실시한다.

'광해'의 주인공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 등은 13일 오후5시30분 서울 코엑스 아셈광장에 영화 속 복장을 입고 관객 앞에 선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행사에서 천만이 넘을 경우 '광해' 배우들이 영화 속 분장을 모두 한 채 관객과 만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광해' 팀은 아직 천만을 넘진 않았지만 이병헌 등 주요 출연진이 해외로 출국해야 하기에 앞당겨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촬영을 위해 15일 출국하고, 류승룡 추창민 감독 등도 이날 제7회 아부다비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아랍에미레이트로 떠나기 때문.

한편 지난달 13일 개봉한 '광해'는 13일 900만명을 넘어서고 오는 20일께 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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