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천만공약을 앞당겨 실시한다.
'광해'의 주인공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 등은 13일 오후5시30분 서울 코엑스 아셈광장에 영화 속 복장을 입고 관객 앞에 선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행사에서 천만이 넘을 경우 '광해' 배우들이 영화 속 분장을 모두 한 채 관객과 만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광해' 팀은 아직 천만을 넘진 않았지만 이병헌 등 주요 출연진이 해외로 출국해야 하기에 앞당겨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개봉한 '광해'는 13일 900만명을 넘어서고 오는 20일께 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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