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박정민, 前소속사 상대 2억 손배소

김정주 기자  |  2012.10.11 17:37


남성그룹 SS501의 멤버 박정민(25)이 자신의 전 소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전 소속사가 수익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시앤알미디어와 대표이사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박씨는 "지난 2010년 10월 계약금 4억원을 내고 3년 동안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소속사 측은 그동안 수익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형식적인 정산서를 제공했지만 수익 내역이 누락돼 있고 수입 지출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수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적자가 나더라도 그 내용을 고지해야 함에도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내가 협조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씨는 지난 7월 시앤알미디어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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