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사망 前부인 상주로 등록 "유족과 합의"

윤상근 기자  |  2012.10.17 16:28
쿨 김성수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쿨 멤버 김성수(44)가 숨진 전 부인 강 모(36)씨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17일 오후 강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강 모 씨의 유가족 측은 김성수를 강씨의 남편 자격으로 상주로 등록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성수와 강씨 유가족 측이 김성수를 상주로서 이름을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성수는 이날 오후 1시10분께 빈소에 도착해 조문한 뒤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유가족 측은 고인의 빈소를 비공개하기로 하고, 취재진에 사망사건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삼가고 있다.

한편 강씨는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 과정에서 닮은 외모로 쿨 출신 유리(36, 본명 차현옥)가 때 아닌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씨의 빈소 옆 상주 알림판. 남편 이름에 김성수 이름이 올라와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6. 6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7. 7(영상) "황성빈은 그런 역할" 사령탑의 안목, '마황'의 미친 주루에 잠실벌이 들썩였다
  8. 8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9. 9'올림픽 4강→VNL 29연패' 韓 여자배구의 몰락... 19일 도미니카와 격돌
  10. 10'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