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쿨 멤버 김성수(44)가 숨진 전 부인 강 모(36)씨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17일 오후 강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강 모 씨의 유가족 측은 김성수를 강씨의 남편 자격으로 상주로 등록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성수와 강씨 유가족 측이 김성수를 상주로서 이름을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성수는 이날 오후 1시10분께 빈소에 도착해 조문한 뒤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유가족 측은 고인의 빈소를 비공개하기로 하고, 취재진에 사망사건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삼가고 있다.
한편 강씨는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 과정에서 닮은 외모로 쿨 출신 유리(36, 본명 차현옥)가 때 아닌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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