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달도 따줄게' 이혜숙이 조동혁을 믿지 못하고 주치의를 바꿨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연출 전성홍)에서 오영선(이혜숙 분)은 사위 서진우(조동혁 분)의 환자 보호자가 수술과 관련해 불만을 품고 행패를 부리는 것을 목격했다.
남편 한정훈(이효정 분)의 수술을 할 사위의 실력에 의심을 갖게 된 오영선은 양아들 한민혁(고세원 분)을 찾아 "서서방이 수술을 잘 못 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민혁은 "그 수술 자체가 사나흘 후에야 환자가 깨어나는 수술이다. 아버지가 받을 수술이 걱정되느냐?"라고 되물었다.
오영선은 "서서방이 수술을 잘 할 수 있을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라며 결국 남편 한정훈의 수술을 서진우가 아닌 다른 의사에게 맡기려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진우가 서만호(김영철 분)의 잃어버린 아들 서진수(한민혁)를 찾는 전단지를 본 한정훈이 이를 숨겨왔음을 서만호에 폭로하려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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