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유승호, 이준기에 母 살릴 방법 귀띔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17 23:24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유승호가 꿈에서 이준기에게 어머니를 구할 방법을 알려줬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정대윤)에서는 옥황상제(유승호 분)가 은오(이준기 분)의 꿈에 나타났다.

이준기는 "어떻게 하면 어머니를 구제할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하다 잠에 빠졌다.

꿈속에서 그는 아랑(신민아 분)을 부인으로 두고 어머니 서씨부인(강문영 분)과 산책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도중 서씨부인이 옥황상제로 변신해 놀라워했다.

옥황상제는 "나는 옥황상제다. 너의 사부이기도 하고"라고 자신을 알렸고 은오는 "제가 어머니를 살릴 수 있는 길은 정녕 없는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옥황상제는 "내가 이전에 너에게 준 것과 한 말을 기억하거라. 그것이 네 어머니를 살릴 수는 없지만 구할 수는 있을 것이다. 네 어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거라"라고 충고를 하고 은오는 꿈에서 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서씨부인이 홍련(강문영 분)의 몸에서 잠시 깨어나 은오와 눈물의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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