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가 다시 오리콘 정상에 올랐다.
카라는 17일 일본 7번째 싱글 '일렉트릭 보이'를 현지 발매함과 동시에 18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카라는 발매 첫 날 28604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음반 파워를 뽐냈다.
이는 카라가 일본 진출에 나선지 약 3년만의 이뤄낸 성과로 현재까지 도쿄돔 단독공연을 확정 지은 국내 여성 아티스트는 카라가 최초다.
도쿄돔은 약 5만명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일본의 초대형 돔 구장으로 일본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마친 국내 팀은 동방신기, 비, 빅뱅 등 남성 아티스트뿐이다.
여기에 카라는 일본 데뷔 3년 만에 여성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로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며 일본 내 톱스타의 위상을 증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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