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해, 영화 시사회 참석..걸스데이 탈퇴후 첫행보

박영웅 기자  |  2012.10.18 10:19
걸스데이 지해 <사진제공=드림티 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걸스데이를 탈퇴한 지해가 영화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지해는 1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리는 영화 '비정한 도시' 시사회에 참석한다. 걸스데이를 탈퇴한 뒤 갖는 첫 공식행보다.

영화 '비정한 도시'는 도심 속에서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로 총 10가지의 에피소드가 얽히며 커다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이색 형식의 영화다. 지해 외에도 배우 김석훈 조성하 서영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해는 10개 에피소드 중 한 편에서 김선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걸스데이를 탈퇴하고 첫 공식 행보를 보이는 지해는 "생애 첫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설레고 기쁘면서 두렵기도 하다"며 "첫 연기 도전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예쁘게 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비정한 도시'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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