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W' 제작진 "박상면, 청일점 섭외한 이유는.."

최보란 기자  |  2012.10.18 14:38

배우 박상면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박상면이 SBS '정글의 법칙W'(이하 '정글W')에서 첫 남성 출연자로 함께 하게 됐다.

그간 명절에만 단발성으로 만날 수 있었던 '정글W'는 오는 11월 3부작 특집으로 기획돼 배우 이수경과 조안, 개그우먼 조혜련과 정주리, 레인보우 재경의 출연자를 확정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앞서 전혜빈, 김주희, 홍수아, 김나영, 정주리가 출연했던 설특집, 한고은, 장신영, 신봉선, 정주리, 고우리가 출연했던 추석특집과 달리 이번에는 남자 출연자인 박상면이 청일점으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정글W' 민인식CP는 이와 관련 18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그간 1회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던 '정글W'가 이번에 3회분으로 기획, 앞서 방송들보다 출연자들이 비교적 긴 시간을 정글에서 보내게 됐다"라며 "이 때문에 여성 출연자들의 보디가드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만한 남성 출연자를 함께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조혜련, 이수경, 조안, 레인보우 재경, 정주리 ⓒ사진=스타뉴스

민CP는 "기존의 강한 이미지를 지닌 남자 연예인들보다 박상면씨를 섭외한 이유는 지금까지 다른 색다른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고, 반대로 '허당 보디가드'의 면모를 보여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상면씨라는 남성 출연자가 함께 함으로써 기존 여자들만 출연할 때보다 비교가 돼, 오히려 출연자들의 강한 면모를 부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또한 박상면씨 본인도 정글의 환경 체험과 원주민들과의 만남 등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줬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상면을 비롯한 5명의 여성 멤버들로 꾸려진 이번 '정글W'팀은 오는 22일 남태평양에 위치한 파푸아 뉴기니로 촬영을 떠난다. 새로운 멤버들이 파푸아뉴기에서 또 어떤 신비로운 자연 환경과 강인한 여성들의 적응기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자극한다.

한편 '정글W'는 가을개편을 맞아 금요일 오후 10시 대로 정규 편성됐으며 오는 11월 중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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