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한정수, 강문영 소멸시키고 '자살'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18 22:59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한정수가 강문영을 소멸시킨 칼로 자신을 찔러 자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정대윤)에서는 무연(강문영 분)이 서씨부인의 몸에서 나와 무영(한정수 분)의 손에 소멸됐다.

무영은 "이렇게 오랫동안 널 고통속에 내버려둬서 미안하다. 우리의 인연은 여기서 끝내자"라며 서씨부인의 몸에서 빠져나온 자신의 동생인 무연을 잡아 칼로 찔려 소멸시켰고 이어 자신의 몸에도 칼을 찔러 소멸의 길을 택했다.

이를 천상에서 지켜본 염라대왕은 "무영이 저 놈이 결국 무연이를 구했어. 지옥에 보냈어야 하는 건데"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씨부인이 은오(이준기 분)에게 감사를 전하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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