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연우진, 신민아 죽였다는 자책감에 '자살'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18 22:55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연우진이 자신이 신민아를 죽였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벼랑으로 뛰어내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정대윤)에서는 최주왈(연우진 분)이 자신이 아랑(신민아 분)을 절벽으로 던졌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최주왈은 "내가 당신을 마지막까지 그리 참담하게 버렸는지 몰랐소"라며 속죄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랑을 떨어트렸던 절벽으로 가 "혹시나 다시 낭자를 만나게 된다면 그땐 낭자의 뒤에만 있으려 하오"라고 혼잣말을 한 후 망설임 없이 절벽 밑으로 뛰어내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오(이준기 분)가 아랑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눈물의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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