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KBS 2TV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송혜교는 최근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을 결정했다. 송혜교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5년 만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조인성이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돼 2013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제작사에 따르면 송혜교가 중화권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선구매하려는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도 뜨겁다.
제작사 측은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인 송혜교의 출연으로 투자는 물론 해외시장의 관심도 뜨겁다"고 밝혔다.
송혜교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광고계도 술렁이고 있다. 패션과 스타일이 매번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송혜교의 출연작인만큼 드라마에 제작지원으로 참여하겠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멜로드라마다. 2013년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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