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렛츠댄스' 지상파 첫 무대..'파워+도발'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가수 서인영이 새 싱글 '렛츠댄스' 지상파 첫 무대를 선보였다.

서인영은 19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싱글 '렛츠댄스'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서인영은 복고풍 댄스곡인 '렛츠댄스'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서인영은 파워풀함과 섹시함을 함께 담은 안무와 유혹적인 표정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패셔니스타답게 무대 의상도 빛났다. 서인영은 몸에 붙는 독특한 무늬의 슈트에 품이 큰 가죽 재킷을 입고 같은 가죽 소재의 모자를 매치했다. 여기에 붉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줬다.

지난 8월 1인 기획사 설립 후 첫 디지털 싱글 '애니모어'를 발표했던 서인영은 두 번째 싱글인 '렛츠댄스'에서는 복고를 콘셉트로 정하고 70년대 후반 디스코 음악과 80년대 초반 일렉트로닉 음악, 뉴웨이브 음악을 결합했다.

빠른 템포와 비트가 돋보이는 중독성 있는 곡 흐름과 함께 DJ소울스케이프의 부분 편곡과 스크래치로 독창적인 면을 가미해 더욱 신나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