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우승자 이미 결정? 유승우 압도적 1위

문완식 기자  |  2012.10.20 11:21


'슈스케4' 우승자는 이미 결정됐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슈스케4')가 사전온라인투표 대로 탈락자가 결정돼 눈길을 끈다.

'슈스케4'는 지난 19일 두 번째 생방송 대결에서 톱9 중 연규성과 안예슬이 탈락했다. 이들은 이날 나름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대체로 좋았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심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방송 중 시청자 문자투표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이들의 탈락은 방송 전 이미 예상이 됐던 일. 생방송 문자투표의 결과를 가늠하는 사전온라인투표에서 연규성과 안예슬은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9위 안예슬의 경우 18일 오후 6시 마감된 사전 투표에서 1위 유승우와 4만표 가까이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사전 온라인 투표는 전체 심사비중 중 10%를 차지한다. 하지만 60%를 차지하는 생방송 문자투표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탈락자를 예상하는 데 본보기로 작용해왔다.

사전 투표가 없었던 첫 생방송에 이어 사전 투표가 본격 시작된 두 번째 생방송 대결부터 그 결과가 최종 결과에 그대로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대결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이게 됐다. 언제까지 사전투표 대로 탈락자가 결정될지도 관심으로 모으는 부분이다.

사전 투표의 '3강(强)'은 유승우, 정준영, 로이킴. 시청자들은 대체적으로 이들이 톱3에 진출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이미 우승자는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변수는 있다. '슈퍼세이브'가 두 번째 생방송 무대까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슈스케'는 지난 시즌까지 심사위원 최고 득점자를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다음 무대에 진출시키는 '슈퍼패스' 제도를 시행해왔다. 이번 시즌부터 탈락 위기에 처한 출연자를 심사위원들이 다음 무대로 진출시킬 수 있는 '슈퍼세이브'제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심사위원 1명당 1회씩 총 3번 사용 가능한 것으로 지난 시즌까지 매 생방송 대결에서 있었던 '슈퍼패스'보다는 시청자들의 생방송 문자투표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19일 방송 직후부터 시작된 세 번째 생방송 대결 사전 온라인투표는 20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유승우가 1만8000여 표로 1위, 홍대광 1만6000여 표, 정준영 1만 2000여 표, 로이킴 1만여 표, 딕펑스 7000여 표, 김정환과 허니지가 각 6000여 표로 뒤를 잇고 있다. 과연 '슈스케4'의 우승자가 사전 투표대로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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