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내년 1월 또 출국..시즌3 이어지나

최보란 기자  |  2012.10.24 09:26
<사진출처=SBS '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정글 탐험은 2013년에도 계속된다.

'정글의 법칙' 이지원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남미 편으로 떠난 제작팀의 촬영이 끝나고 돌아오면, 내년 1월에 제가 팀을 꾸려 또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은 나미비아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파푸아, 바누아투, 시베리아 툰드라, 마다가스카르를 거쳐 어느덧 남미로 6번째 출국을 앞뒀다. 프로그램 시작은 이지원PD가 맡았지만, 방송이 장기화되면서 예능국과 교양국 제작진이 힘을 합쳐 교대로 촬영을 떠나고 있다.

이PD는 "새로운 정글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도를 펼쳐놓고 고민 중이다. 11월 말까지 마다가스카르 12편을 방송하고 12월께 답사 등 준비를 마친 뒤 내년 1월께 출국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방송들과는 또 다른 주제의식을 가지고 정글로 향하려고 한다. 초반에는 출연자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담았다면 이후에는 지역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접근하려고 노력해 왔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신비한 동·식물에 초점을 맞춘 것도 이 같은 시도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1년 선보인 나미비아 편과 파푸아 편이 시즌1, 2012년 바누아투부터 시즌2로 통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에도 이어질 새로운 정글 탐험을 시즌3로 기대해도 될지 물었다.

이PD는 이에 대해 "사실 시즌 1과 시즌 2도 경계가 모호하다. 분위기가 아주 구별되는 것도 아니고 매번 떠나는 장소도 다르기 때문. 그래서 제작진은 '정글의 법칙in바누아투', '정글의 법칙in마다가스카르'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구분을 한다면 시즌 2011, 시즌 2012, 시즌 2013 정도로 하면 어떨까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시즌제로 가리란 생각도 못했고, 물리적으로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제작팀을 2팀으로 나눠 교대로 정글 탐험을 떠나며 지금까지 방송을 이어오게 됐다"라고 시청자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즌 2012 '정글의 법칙'을 마무리할 남미 편은 김병만, 노우진, 추성훈,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가 멤버로 확정됐으며, 오는 11월2일 갈라파고스 제도로 목적지로 출국한다. 남미편은 마다가스카르 편과 특집 '정글의 법칙W' 방송 후 12월중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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