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입대 전날 자신이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공식적인 마지막 예능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이특이 입대를 앞두고 '스타킹'에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특의 입대 전날이자 방송인 강호동의 복귀 후 첫 녹화일인 오는 29일에 함께 출연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스타킹'을 통해 예능돌 이미지로서 많은 의미를 안겨준 프로그램이기에 이특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진 측에서 의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특은 지난해 '스타킹'을 잠정적으로 하차했던 강호동의 뒤를 이어 붐, 박미선과 함께 '스타킹' MC를 맡아왔다. 이와 관련, 이특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킹' 5년 동안 구석자리에서 한 계단씩 앞으로 보조 MC에서 메인 MC까지. 나에게 많은 경험과 배움을 준 프로그램. 지난주에 마지막 녹화을 마쳤습니다"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특은 녹화일 다음 날인 오는 30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306 보충대에 입소한 후 5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약 21개월 간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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