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윤형빈, 선배 이경규의 욱받이 된 이유는?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0.27 00:16
<화면캡처= SBS '고쇼'>


개그맨 윤형빈이 이경규의 욱받이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는 윤형빈이 출연해 이경규의 욱하는 성격을 참아낸 사연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이경규가 자신을 보면 늘 욱한다"고 밝히며 "이경규 형님한테 멘트를 제안했는데 '야! 그걸 어떻게 해'라고 욱하더니 촬영에 들어가니까 형이 쓰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한 번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촬영 중 폭포 안에 들어가서 뱀쇼를 펼치는데 갑자기 이경규가 들어와서 뱀을 낚아챘다"며 "촬영이 끝나자 이경규가 '야! 내가 너 방송분량 만들어주려고 들어갔다'고 해서 당황했다"고 이경규에게 받은 설움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C 고현정이 직접 '희극여배우들'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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