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팬들에 입대 인사 "울면 안되는데"

이준엽 기자  |  2012.10.30 11:49
슈퍼주니어 이특 ⓒ스타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의 멤버 이특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특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잘 있어요! 건강하고 나 금방 오니까 좀만 기다려요! 편지 많이 써줘요! 나 외롭지 않게"라는 글을 게재하며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우리 팬들! 그 동안 열심히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오늘도 새벽부터 기다렸을 팬들. 추울텐데 감기 조심하고 가장 그립고 보고 싶을 거예요! 울면 안되는데"라며 자신의 입대를 지켜보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특은 지난 2007년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기존에 앓고 있던 허리 디스크 증상이 악화된 상황이었으나, 현역으로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꾸준히 치료를 진행했고 예정대로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이특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히 군 복무 잘 마치고 나오시길", "기다릴께요", "이특 화이팅", "팬들을 생각하는 이특의 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특은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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