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국공주' 박세영이 '신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가 30일 24부작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극중 노국공주로 출연한 박세영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던 작품"이라고 소감을 공개했다.
박세영은 31일 소속사 4HI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인데, 저에게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신의'는 제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작품입니다. 사극에 도전하면서 어렵기도 했지만 휼륭한 감독님,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 분들과 1회부터 24회까지 온전히 함께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였습니다. '신의'와 공민-노국 커플을 아껴주신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신의'는 기철(유오성 분)의 반란을 막던 최영(이민호 분)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은수(김희선 분)는 그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시간여행에 나섰다. 결국 몇 번의 시간여행을 반복한 끝에 공민왕 재위 5년 최영과 재회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박세영이 특히 '신의'의 인기와 함께 KBS 새 월화드라마 '2013 학교(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다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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