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박신혜, 웹툰원작 '이웃집 꽃미남' 캐스팅

최보란 기자  |  2012.10.31 09:29
배우 박신혜(왼쪽)와 윤시윤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윤시윤과 박신혜가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으로 호흡을 맞춘다.

31일 CJ E&M에 따르면 윤시윤과 박신혜는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극본 김은정·연출 정정화)의 각각 남주인공 엔리께 금과 여주인공 고독미로 캐스팅됐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재기발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웃집 꽃미남'의 제작을 맡은 오보이프로젝트는 지난해 '꽃미남 라면가게'와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제작하며 일명 '꽃미남 드라마'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작사. 매 작품마다 여성시청자들의 꽃미남 판타지를 자극해 큰 반향을 일으켜 이번 꽃미남 시리즈 3탄인 '이웃집 꽃미남'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은 '달콤한 거짓말'로 장편 영화에 데뷔하며, 2009년 후쿠오카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젊은 감각의 실력파 감독. 여기에 영화 '접속' '텔미썸띵' '시월애' '안녕 형아'의 김은정 작가가 극본을 맡아,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웃집 꽃미남'을 담당하는 CJ E&M의 조문주 프로듀서는 "'이웃집 꽃미남'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감성의 로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윤시윤과 박신혜는 드라마 기획 당시부터 제작진들이 머릿속으로 그리던 캐스팅 1순위 배우였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 흥미로운 소재 등 삼박자를 갖춘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이어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이웃집 꽃미남'은 2013년 1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예정으로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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