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첫 주말 102만 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103만 279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4일까지 누적관객은 129만 4473명이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개봉 첫 날 '007 스카이폴'을 꺾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5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11월 첫째 주 독주를 이어갔다.
성공적인 개봉 첫 주를 보낸 '늑대소년'이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가을 극장가 최고 화제작이 될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007 스카이폴'은 같은 기간 45만 9005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69만 4359명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주말관객 27만 2735명, 누적관객 1141만 8848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