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샤 "당분간 방송활동 계획無..연극에만 전념"

윤상근 기자  |  2012.11.12 15:18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나타샤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lovelymu@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나타샤가 "당분간 연극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타샤는 12일 서울 대학로 비너스 홀에서 열린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이하 '교수와 여제자3')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은 방송 활동에 대한 계획 없이 연극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나타샤는 주변 지인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예전에 출연했던 방송에서 함께 만났던 PD와 동료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나타샤는 "'교수와 여제자3' 출연 연락을 받고 처음에는 고민이 많이 됐는데 저만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아직 연기와 한국어 대사가 쉽지 않지만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수와 여제자3'는 세계의 성 지침서를 통달한 전설의 섹스심벌 나타샤가 선보이는 건전한 성문화와 건강한 사회란 무엇인지를 그린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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