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승기, '허당의 반전'...'비겁한 한 수'

이경호 기자  |  2012.11.18 19:50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승기가 잔머리를 앞세워 허당의 반전을 이끌어 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승기와 박신혜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최정예 첩보 요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007 워터스나이퍼' 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은 빨강팀(유재석 이광수 이승기), 노랑팀(김종국 하하 박신혜), 파랑팀(송지효 지석진 개리)으로 나뉘어 아웃면허를 획득하기 위해 각종 미션을 수행했다.

세 팀은 최종 미션으로 물총싸움을 수행했다. 마지막까지 팀원이 살아남는 팀이 좋은 다음 미션에서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승기는 든든한 화력을 갖춘 물총을 찾아 상대팀 멤버 제거에 나섰다.

이승기는 송지효 개리 박신혜를 아웃시킨 후 지석진과 최후의 대결을 벌였다. 이승기는 지석진의 '등을 맞댄 후 다섯 걸음 간 후 총을 쏘기' 제안을 받아들였다. 일명 '황야의 무법자' 대결.

지석진은 이승기에게 꼼수를 부리려 했지만 오히려 이승기가 지석진을 속이며 물총을 쏴 이날 최종 미션의 최고 수훈자로 등극했다.

이승기는 이날 '런닝맨'에서 허당 캐릭터로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팀의 유재석이 "역시 허당은 허당이야"고 인정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승기는 이날 최종 미션에서 허당의 반전을 이끌어 내며 빨강팀이 최고의 아이템을 얻는 기회를 줬다. 그는 물총싸움 미션에서 송지효 박신혜 지석진 등에게 비겁한 한 수를 펼쳤다. 시종일관 허당의 캐릭터였던 그는 물총싸움 미션에서는 빨강팀의 일등 공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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