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배우 박주미가 퇴원했다.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김형일 책임프로듀서(CP)는 19일 오전 스타뉴스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던 박주미가 지난주 퇴원했다"고 밝혔다.
김CP는 "박주미가 생각보다 빨리 건강을 회복했다"며 "최근 퇴원 후 자택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미가 퇴원함에 따라 그의 '대왕의 꿈' 복귀일도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주 결방 여부에 대해 "박주미가 빠진 상황에서 부분 촬영은 진행해 왔다"며 "'대왕의 꿈'의 하이라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방송 여부는 오늘 오후 즘 결정될 것 같다. 현재로서는 결방에 대해 얘기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대왕의 꿈'은 지난 10일 방송분부터 2주 동안 결방했다. KBS는 교통사고로 '대왕의 꿈' 촬영장을 떠난 박주미가 극 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부득이 하게 결방을 결정했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향)에서 앞서가던 덤프트럭과 추돌사고를 당했다.
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