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의 새 코너 '수상한 산장'에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MC로 합류한다.
21일 MBC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근 놀러와'의 연출이 바뀌면서 '방바닥 콘서트'가 폐지됐다"며 "대신 새로운 코너 '수상한 산장'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수상한 산장'은 산장 느낌의 세트장을 만들어 토크쇼를 진행하는 코너"라며 "편안한 느낌으로 꾸며놓고 게스트를 초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상한 산장'에는 유재석 김원희 은지원 외에 은혁이 고정 MC로 발탁돼 프로그램을 꾸려 나가며 21일 첫 녹화를 진행한다.
앞서 '놀러와'는 지난 9월 개편을 통해 '트루맨쇼'와 '방바닥 콘서트'라는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트루맨쇼'는 20대부터 50대를 대표하는 남자들이 모여 수다를 떠는 코너로 각 세대를 대표하는 남자들이 모인 만큼 수위를 넘나드는 솔직 대담한 토크를 선보였다.
'방바닥 콘서트'는 '세시봉' 신화를 재현해 나갈 만한 명품 무대를 지향했지만, 지난 12일 방송에 유홍준 교수가 출연한 방송을 마지막으로 2개월 여 만에 폐지됐다.
앞서 지난 19일 '놀러와'는 '방바닥 콘서트' 없이 '트루맨쇼'로만 꾸며졌다. 이에 오는 26일 방송에는 '트루맨쇼'와 '수상한 산장' 두 코너로 새 단장한 '놀러와'가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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