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2주간 결방 확정.."대체 편성 미정"

김성희 기자  |  2012.11.21 18:07
박주미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주미의 교통사고로 2주 결방했던 KBS 1TV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연출 신창석)이 다시 2주 동안 결방하기로 결정, 한달간 공백을 맞는다.

KBS 한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박주미씨가 퇴원은 했지만 몇 주 요양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드라마국은 배우의 건강 완쾌가 우선이기에 거듭된 회의를 통해 24일 방송을 기점으로 2주 결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체 편성 여부는 대선시기와 맞물리다보니 관련 프로그램이 될지, 다큐멘터리가 될 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주 내로 박주미씨의 합류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내리겠다"고 밝혔다.

'대왕의 꿈'은 4일부터 결방했으며 지난주부터 촬영을 재개했다. 선덕여왕 역의 박주미 촬영 분 없이 나머지 배우들이 참여하고 있다. 극중 선덕여왕의 비중이 큰 만큼 촬영에 있어 한계가 있기에 결방을 확정했다.

박주미 측은 퇴원 후 촬영현장으로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건강 회복 속도에 따라 최종 합류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향)에서 앞서가던 덤프트럭과 추돌사고를 당했다.

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퇴원했다.

'대왕의 꿈'은 오는 12월 8일부터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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