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이천원, "박진영 원곡보다 좋다" '합격'

이준엽 기자  |  2012.11.25 18:17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개성파 듀오 '이천원'이 심사위원 박진영의 노래를 선보이며 합격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래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본선 오디션 1라운드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길거리 공연을 펼쳤을 당시 받았던 돈이 이천원이라서 팀명을 동일하게 정했다고 밝힌 이들은 심사위원 박진영의 노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선곡해 무대를 올랐다.

박진영의 공연에서 코러스를 맡은 적이 있다고 밝혔던 멤버 김효빈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실력을 과시했고, 또 다른 멤버 김일도 역시 가사에 등장하는 인형을 소품으로 꺼내는 등 개성 넘치는 랩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양현석은 "박진영의 곡보다 이들이 부른 노래가 훨씬 좋다. 단순히 재밌는 무대가 아니다. 이 팀은 스킬이 있다"며 극찬을 보냈고, 박진영 역시 "노래가 시작되면서 내 노래라는 것을 잊어버린 채 무대를 즐겼다"고 호평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천원과 함께 타 방송 오디션 2위 출신 참가자 송하예와 '20살의 키보드 연주자' 최희재, 11살의 신동 방예담 등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6. 6'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10. 10'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