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예원, 붐 신곡 내레이션 참여..'청불' 의리

김성희 기자  |  2012.11.26 14:58
<ⓒ사진=이동훈 기자>


4인조 걸그룹 쥬얼리(은정 주연 세미 예원) 멤버 예원이 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6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예원은 27일 낮 12시 공개되는 붐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예쁘긴 했지'에 내레이션 참여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종영한 KBS 2TV '청춘불패2'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김예원은 절친한 동료 붐의 요청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김예원은 최근 붐이 자신의 트위터에 내레이션의 일부인 "너무 보고 싶어 너무 보고싶어"라고 게시한 글에 "잊고 싶어 너무 잊고 싶어"라는 답장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김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애절한 목소리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성의 내레이션이 필요했고 평소 붐과 절친인 예원이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녹음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붐과 김예원이 진지하게 주고받는 내레이션은 평소 그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이미지로는 상상도 못 할 만큼 아련하고 슬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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