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24일 '솔로대첩' MC 자청 "무료진행 하겠다"

이준엽 기자  |  2012.11.27 09:09
개그맨 유민상 ⓒ스타뉴스


개그맨 유민상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솔로대첩' 행사에 MC를 자청하고 나섰다.

유민상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24일 솔로대첩 행사가 이루어진다면 제가 무료 MC를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이 언급한 솔로대첩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3시 여의도공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이벤트로, 남자는 흰색, 여자는 빨간색 의상을 입고 신호에 맞춰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아 데이트를 즐기는 싱글들을 위한 이벤트다.

이 행사가 알려지자 관련 페이스북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레이싱걸 이예빈도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가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유민상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크리스마스는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겠다", "유민상이 MC라니", "유민상도 행사에서 좋은 짝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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