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10집, 축음기+LP 패키지 발매

김현록 기자  |  2012.11.28 09:28


김장훈의 10집 앨범이 축음기와 LP 패키지로 발매된다.

오는 12월 김장훈의 10집앨범이 최첨단 음원소재인 USB 4기가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8일 김장훈측은 축음기로 들을 수 있는 앨범을 함께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는 LP바가 큰 유행을 끌고있는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젝트로, 김장훈의 10집앨범 축음기버전은 기존의 다른 가수들처럼 기념용으로 한정판 LP판만을 내는 것과 달리 아예 축음기까지 제작을 의뢰하여 축음기와 김장훈 10집앨범을 5인치 LP판(이른바 도너츠판)을 함께 패키지로 발매한다.

이는 USB 앨범과 마찬가지로 소장가치와 실용성을 함께 갖추겠다는 김장훈의 의지가 담긴 결정으로, 5인치 LP의 특성상 10집앨범 전곡이 들어갈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두 장의 10집 더블LP를 계획 중이다.

가격을 맞출 수 있다면 체코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레터 투 김현식'앨범도 보너스로 함께 넣는다는 것이 김장훈의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이로써 김장훈은 자신의 음악삶에서 가장 큰 공을 들인 10집 정규앨범에서 약속대로 인류최초의 음향기인 축음기, 지금의 보편적 판로인 디지털음원과 CD, 가장 최근의 소재인 USB로 만든 앨범까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삼각구도의 음악과 음향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음원과 음향소재뿐만 아니라 음악에 있어서도 김장훈은 초기의 나와같다면처럼 원초적인 발라드부터 '노래만불렀지' 랩버전, 싸이와 함께 작업했던 '햇살좋은날'을 락그룹 '피아' 함께 모던락으로 재편성하는 등, 그의 과거 현재 미래 또한 10집앨범에 담아냈다"며 "그 과정이 무려 3년이 걸렸으니 그의 음악적고뇌가 얼마나 컸는지 앨범을 들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느낄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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