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4월 출국 前 소감 "막상 티켓 받으니 울컥"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1.28 14:49
<사진 ⓒ스타뉴스(위), 김장훈 미투데이>


가수 김장훈이 내년 4월 중국 출국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훈은 28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4월 7일 출국 확정! 남은 날 마음 다잡고 불꽃을 태우기 위해 아예 티켓을 받아왔죠. 막상 출국 티켓 받으니 맘이 울컥하네요. 비마저 내리고. 3년이 짧은 날은 아니나 순간 정신 차리면 '아 내가 돌아가고 있겠구나'하고 있겠죠. 늘 그렇듯 가기 전까지 무대에서 불꽃을 태우겠어요. 지켜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출국티켓 사진을 게재했다.

김장훈은 "큰 이상, 큰 계획을 이루기 위해 남은 날들 현실적으로 계획하고 치열하게 살려구요. 언젠가처럼 무책임하게 훌쩍 떠나진 않을거구요. 가족들, 식구들 잘 먹고 살 기반은 잡아놓고 가야 하니 남은 날이 거의 전쟁이겠죠. 저 같은 사람 떠난다고 길이든 술집이든 마주쳤을 때 거의 때릴 듯이 만류하던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고 미안합니다"라며 주변 지인들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많이 허전할 듯", "가기 전까지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중국에서도 잘 지내실거라 믿습니다", "김장훈씨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그래도 가끔씩 국내에도 들르면 안되나요?" 등의 반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내년 4월 초까지 국내 활동을 정리하고 중국으로 출국, 도네이션과 공연이 결합된 형태의 '2달러의 기적' 투어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약 3년가량 해외에 머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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