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후속작으로 병자호란 당시를 배경으로 한 조선 사극 '궁중잔혹사'(가제)가 편성된다.
JTBC 드라마국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무자식 상팔자'의 후속 작품으로 조선시대 병자호란 당시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궁중잔혹사'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인수대비를 연출했던 노종찬 PD, 정하연 작가 등이 다시 뭉쳐 내년 2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궁중잔혹사'는 병자호란 당시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와 후궁 소용 조씨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왕조 내 세력 다툼과 함께 권력에 눈이 먼 한 후궁이 점차 악인이 돼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인수대비'는 조선시대 5대 왕인 문종부터 10대 왕인 연산군까지 인물인 소혜왕후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채시라, 김미숙, 함은정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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