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장미희, 이휘향에 "소문 출처 알아내라"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1.30 21:03
<화면캡처-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장미희가 이휘향에게 서현진과 관련된 소문 출처를 물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에서 장백로(장미희 분)은 딸 나진주(서현진 분)의 혼담이 파기되자 충격에 빠졌다.

장백로는 행사장에서 예비 사돈을 만나 "내 딸과 관련된 소문은 오해이다. 단지 순수한 만남이었을 뿐이다"고 해명했지만 상대방은 "오해는 무슨 오해냐. 내가 사진까지 받았는데"라며 매몰차게 자리를 떠났다.

충격을 받은 장백로는 소문을 퍼뜨린 장본인인 이기자(이휘향 분)를 만나 "이건 누군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다. 제발 소문의 근원지를 알아내줬으면 좋겠다. 반드시 가만 두지 않겠다"고 부탁했다.

이에 이기자는 자신의 생각보다 상황이 커졌음을 직감하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이 나공주(오연서 분)에게 어묵을 사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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