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수지+'MAMA' 빅뱅, 시상식 최고의 1분

최보란 기자  |  2012.12.01 13:52
<방송캡처=SBS '청룡영화상'>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제33회 청룡영화상'과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차지한 주인공은?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SBS를 통해 생방송 된 '청룡 영화상' 시상식 중 최고 1분 시청률은 1부 종료 직전 인기스타상을 받은 하정우김수현 공효진 수지가 수상소감을 이야기하는 순간(12.1%)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상식 전국 가구 시청률은 9.1%(1부 9.0%, 2부 9.3%)로, 지난해 시청률 7.9%(1부 6.6%, 2부 8.8%)보다 시청률 1.2% 상승했다.

'청룡 영화상' 방송의 주 시청자 층은 여자 50대(7.1%), 여자 60대 이상(5.6%), 여자 30대(4.8%), 여자 40대(4.8%)로, 3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했다.

같은 날 'MAMA' 중계방송이 Mnet 등 7개 채널에서 동시 중계된 가운데, 전국 케이블 가입가구 시청률은 3.547% (Mnet 0.721%, KM 0.238%, O'live 0.432%, XTM 0.588%, On Style 0.680%, tvN 0.685%, Story on 0.203%)였다.

<방송캡처=Mnet 'MAMA'>


'MAMA'의 1부부터 4부까지 시청률을 살펴보면, 4부 시청률이 5.15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3부(4.540%), 2부(3.518%), 1부(3.168%)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방송 중 최고 1분 시청률은 7.353%로, 빅뱅이 올해의 최고 가수상(Artist of the Year)을 수상하는 장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MAMA'를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 층은 케이블 가입 기준으로 여자10대(4.681%)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 20대(2.742%)가 높아, 10대~20대 여성 시청자들이 많이 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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