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이 역대 10월 개봉작 최다 관객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2일 개봉 33일만에 650만 관객을 넘어선 '늑대소년'은 3일 2만4000여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654만명을 기록,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늑대소년'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639만명)를 훌쩍 넘어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 '어벤져스'에 이은 올해 개봉작 4위를 이어가는 한편 역대 10월 개봉작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으로 기록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대 박스오피스 톱 100 가운데 10월 개봉한 영화는 '완득이'(2011년 10월 개봉, 531만명), '리얼 스틸'(2011년 10월 개봉, 357만명), '부당거래'(2010년 10월 개봉, 272만명)와 '늑대소년'까지 총 4개 작품뿐이다.
'늑대소년'은 개봉 5주차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미녀는 괴로워'(661만)의 로맨틱 코미디 최고 기록은 물론 700만 관객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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