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전현무까지 영입..SM발 예능폭풍 예고

문완식 기자  |  2012.12.04 11:51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전현무(왼쪽부터) ⓒ스타뉴스


SM엔터테인먼트 계열 SM C&C가 방송인 전현무를 영입함에 따라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예능군단을 거느리게 됐다.

SM C&C는 4일 전현무와 전속 계약 체결 사실을 밝히며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매니지먼트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는 차세대 MC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SM C&C가 최근 KBS를 퇴사,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까지 영입함에 따라 국내 예능판도에 무시하지 못할 파워를 갖게 됐다.

SM C&C는 앞서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등 국내 '예능대세' 들과 대거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가에 SM발 '예능 폭풍'을 예견했다.

이 회사의 경우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도 병행하고 있어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강호동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국내 방송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당장 강호동의 지상파 복귀프로그램과 관련 SM C&C측이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후문도 들린다. 방송사들 역시 유명MC이 섭외 여부가 프로그램 성패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이들 소속사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관계사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들이 출연자로 나설 수 있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예능계 '막강 파워'를 자랑하게 됐다.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에 이어 전현무까지 각기 다른 특성의 MC들을 보유한 SM C&C가 앞으로 방송가 예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베스트클릭

  1. 1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5. 5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6. 6'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7. 7손흥민 4호 도움→토트넘 '말도 안 돼!' 맨시티 4-0 대파... "역사적인 승리" 모두가 놀랐다
  8. 8'한때 MVP도 제친' 전 한화 외인, 끝내 방출... ML도 아쉬워했다 "선구안 참 좋았는데"
  9. 9'대만 선발 교체 꼼수도 안 통했다' 일본, 국제대회 27연승... 우승만 남았다 [프리미어12]
  10. 10"손흥민 떠날 수 있었는데 남았다" 뒤통수 친 토트넘에 쓴소리... 갈라타사라이 이적 현실화 되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