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가족의 탄생', 산뜻한 출발..'오자룡'에 勝

윤상근 기자  |  2012.12.06 07:25
ⓒSBS 드라마 '가족의 탄생' 방송화면

SBS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 두 자릿수 시청률로 동시간대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가족의 탄생' 첫 회는 10.0%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그래도 당신' 마지막 회 시청률인 16.7%보다는 6.7% 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가족의 탄생'은 7.8%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보다 앞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족의 탄생'은 입양된 한 여자의 치열한 가 족 만들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모성애, 자식관에 대해 되새겨 보는 드라마.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신이 입양아임을 알게 된 여주인공이 남은 가족들을 지키며 더 끈끈하고 진한 가족애를 만들어 갈 예정.

이날 첫 방송에서는 넉넉하지 않은 집안 속에서 까칠한 고3 남동생, 소방관 아버지와 함께 매사 긍정적인 태도로 열심히 살아가는 여대생 이수정(이소연 분)의 모습과 거만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강윤재(이규한 분)가 사법고시에 합격해 기뻐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2부'는 10.5%를 기록했으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방송연설로 인해 시간대를 옮겨 방송한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은 2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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