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5·본명 박재상)가 5계단 하락에도 불구, 여전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10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6일(한국시간)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차트 빌보드의 매거진 격인 빌보드비즈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최신(12월15일자)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직전 주 5위보다 5계단 떨어진 순위지만 또 한 번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9월22일 64위로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13주 연속 핫100에 명함을 내밀었다.
앞서 싸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하키장에서 말춤을 추며 글로벌 열풍을 이어갔다. 싸이는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엑셀에너지센터에서 개최된 KDWB-FM의 '징글볼 쇼'에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1만8000여 팬들과 말춤을 함께 했다. 엑셀에너지센터는 북아메리카 프로 아이스 하키리그(NHL) 북서부 지구에 소속된 미국 프로 아이스하키팀 미네소타 와일드의 홈구장이다. 수용인원은 1만 8600명이다.
한편 이번 차트 1위는 리한나의 '다이아몬즈'를 거머쥐었다. 3주 연속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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