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친엄마에 "혼자라는 게 힘들었다" '눈물'

황가희 인턴기자  |  2012.12.06 10:40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방송인 이파니가 23년 만에 만난 친엄마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배우 이하얀, 김혜영과 방송인 이파니는 엄마와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공개했다.

이날 이파니는 엄마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풍선에 쓰며 "어릴 때부터 우리 집이 가난해서 학교도 못 다니고 등록금을 혼자 벌기 위해 계속 일만했다. 너무 힘들었다"라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그래서 나는 평생 혼자 있었다는 게 너무 괴로웠고 외로웠고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파니 엄마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세상 사람들이 몰라도 엄마는 안다"라며 "그리고 엄마는 항상 네 편이다"라며 이파니를 위로했다.

하지만 이파니는 "한번도 엄마를 원망해 본 적이 없다"며 "나는 아빠든 엄마든 그냥 나를 낳아 준 것 만으로도 감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엄마와 닮은 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클릭

  1. 1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3. 3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4. 4'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전 유명 가수와 술 자리
  5. 5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6. 6'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7. 7[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8. 8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9. 9커플링+목격담도 '우연'..변우석→한소희 럽스타 해명 [★FOCUS]
  10. 10방탄소년단 RM, 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개..확장된 세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