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돈의 화신' 합류..극중 황정음 엄마役

윤상근 기자  |  2012.12.14 18:17
배우 김수미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미가 드라마 '돈의 화신'에 출연한다.

14일 김수미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미는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내년 방송될 예정인 SBS 주말극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 캐스팅됐다.

김수미가 맡게 될 인물은 사채업자 복화술(김수미 분)로 극중 복재인의 엄마 역할이다. 현재 복재인 역에는 배우 황정음의 캐스팅됐다.

'돈의 화신'은 악독한 사채업자의 딸과 돈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검사를 주인공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로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드라마다.

한편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히트시킨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등이 다시 뭉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 외에 박상민, 오윤아, 이병준, 박지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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