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김수현을 제치고 2012년을 빛낸 남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에서는 연말을 맞아 올해 가장 빛났던 남자 연예인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송중기와 김수현이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 결과, 영화 '늑대소년'과 KBS 2TV '착한남자' 등으로 올 한해 여심을 흔들었던 송중기가 1위에 올랐다.
MBC '해를 품은 달'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영화 '도둑들'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김수현이 2위를 차지했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국민 남편'에 등극한 유준상이 3위, KBS 2TV '각시탈'과 예능 '해피선데이 1박2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주원이 4위에 올랐다.
SBS '신사의 품격'으로 무려 12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꽃중년'의 카리스마르 보여준 장동건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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