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 리더 강제반납..물세례 '권력무상'

김성희 기자  |  2012.12.16 18:25
<사진=남자의 자격 캡쳐>


개그맨 김국진이 갖은 물세례를 겪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남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절대권력' 1탄으로 멤버들은 프로그램 내 새로운 차기 권력자를 선출했다.

이날 '남격' 멤버들은 강화도에 위치한 '남격촌'으로 떠났다. 이들은 각자 태어난 연도의 띠로 호칭을 정했고 비밀투표로 리더를 선출했다. 김국진, 주상욱의 접전 끝에 김국진이 당선됐다.

김국진은 김준호, 주상욱을 주요 핵심 멤버로 등용했고 이경규가 권력 서열 꼴찌로 등극했다. 이경규는 권력을 누리다가 갖은 잡일을 하며 권력무상을 느꼈다.

점심을 먹을 때 쯤 갑자기 연출자 정희섭PD가 나타났다. 그는 두 번째 리더를 선출할 것임을 알렸고 멤버들은 격하게 반겼다.

두 번째 리더선출은 미션으로 진행됐고 '도전'이라는 주제 하에 양동이가 준비됐다. 바로 리더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것이었다.

주상욱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지만 정작 물을 뿌리지 못했다. 그러나 곧 마음을 다잡고 김국진에게 물을 뿌렸다. 이어 김준호, 윤형빈 등 나머지 멤버들도 물을 뿌리는데 동참했다.

김국진은 리더로서 얼마 권력을 잡지 못했기에 권력무상을 느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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