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미국 빌보드 선정 2012년 최고 신인 7위를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2012년을 총 정리한 '2012 이어 엔드 차트(2012 Year End Charts)'가 올라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15일 발매한 정규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올 여름부터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는 올해의 최고 신인 부문인 '톱 뉴 아티스트 차트'에서 당당히 7위를 거머쥐었다. 이 부문 1위는 영국 출신의 아이돌그룹 원디렉션이다.
뿐 만 아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송즈'의 2012년 결산에서는 47위, '디지털 송즈 차트'에서는 27위를 각각 기록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9월22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 64위로 첫 진입한 뒤 10월 한 때 2위까지 올랐다. '강남스타일'은 최신(22일자) '핫100 차트'에서도 11위를 차지, 14주 연속 순위권(100위)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내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며 2012년 결산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는 영예의 1위에 올랐다. 린의 '시간을 거슬러', 씨스타의 '러빙 유', 티아라의 '러비 더비', 씨스타의 '나홀로', 이종현의 내사랑아',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서인국 정은지의 '올 포 유',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2NE1 '아이 러브 유'는 '빌보드 K팝 핫100' 결산 차트 2~10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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