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버벌진트가 독특한 이름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한 버벌진트는 자신의 예명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버벌진트는 "이름이 좀 독특한 것 같다. 특별한 의미라도 있느냐"는 MC 한석준의 질문에 "직접 지은 이름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감이 좋으면서도 '말'에 관한 뜻을 지니는 영어 '버벌(verbal)'에다가 제 본명이 진태여서 '진트'라고 붙였다. 그래서 버벌진트이다"라고 말했다.
버벌진트는 모 자동차 광고 목소리로 유명해진 사연을 공개하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CF 속 목소리를 재연했다.
한편 이날 버벌진트는 로스쿨 진학이유에 대해 "음악과 관련된 법을 공부하고 싶어서 입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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