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11년 만에 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부활을 알렸다.
김민종은 31일 오후8시5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에서 '신사의 품격' 이종혁과 함께 주말·연속극 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트로피를 받았다.
김민종은 수상 직후 "'수호천사' 이후 11년 만에 받았다"라며 벅찬 감회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올해 '신사의 품격'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민종은 사별한 아픔이 있는 변호사 최윤으로 변신, 젠틀한 신사의 이미지와 때론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으로 김민종은 '미스터큐'에서 보여준 로맨스의 황태자로서 면모가 여전함을 입증하며 연기자로서 제2의 전성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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