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전우치'가 경쟁작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불안한 1위를 달리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전우치'가 12.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시청률 12.9% 보다 0.7%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기록이다.
MBC '보고싶다'는 10.9%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11.2%) 보다 0.3%P 하락해 1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날 '전우치'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를 잡으러 궐내로 들어 온 강림(이희준 분)의 소식을 전해들은 홍무연(유이 분)이 강림을 찾아가 눈물의 부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강림이 홍무연의 부탁을 냉정하게 거절해 향후 벌어질 일들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극 '대풍수'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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