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싸이와 美그래미 선정 '2012 최고의 순간'

박영웅 기자  |  2013.01.03 09:13
B.A.P


지난해 최고의 신인으로 꼽힌 그룹 B.A.P가 그래미의 선택을 받았다.

미국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는 2012년을 마무리하며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보는 한 해(The Year In Photos)' 뉴스를 통해 지난해 가장 주목 받았던 아티스트들의 기념비적인 순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비욘세 제이지 리한나 레이디 가가 머라이어 캐리 등 유명 팝스타들이 소개된 가운데 B.A.P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싸이와 함께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B.A.P는 지난해 데뷔 앨범부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에 랭크,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다.

그래미가 소개한 B.A.P의 '2012년 최고의 순간'은 지난 10월 28일 창원시에서 열린 'K팝 월드 페스티벌'에서의 '하지마' 공연 무대로, 멤버들은 다양한 표정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대의 음악 시상식으로 영화 부분의 아카데미 시상식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시상식이며, 오는 2월 10일에 제 55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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