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라나 워쇼스키 "배두나에 소주 배웠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03 23:50
<화면캡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영화감독 라나 워쇼스키가 강호동에게 소주를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나 워쇼스키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MC강호동의 기에 전혀 눌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라나 워쇼스키는 자신과 앤디 워쇼스키에게 마구 고함을 지르며 이야기를 하는 강호동의 모습에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뒤에 있던 작은 화병을 들고 "소주!"라며 강호동의 손에 술을 따르는 시늉을 취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놀란 강호동은 "어디서 소주를 배웠냐"고 물었고 라나는 "배두나가 알려 줬다"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 워쇼스키 남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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