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팬들이 만들어 낸 ‘천원의 기적’이 장애 아동들에게 큰 희망의 빛으로 전해졌다.
FC서울은 4일 "장애 아동 긴급 의료비 지원을 위해 매치데이 매거진 판매대금 전액인 3천5백만원을 'FC서울 팬' 이름으로 '두드림펀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FC 서울 홈경기 때마다 홈 팬들을 상대로 발행하는 매치데이 매거진(권당 천원)의 판매금으로 마련됐다.
두드림펀드는 FC서울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된 성금으로, 긴급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장애 아동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FC 서울의 공격수 몰리나(33, 콜럼비아)는 지난해 12월에도 두드림 펀드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 다문화가정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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