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의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7일 드라마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야왕'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주연배우 권상우와 수애가 등장한 커플장면과 정윤호, 김성령, 고준희가 합세한 단체 컷이다.
그 중에서도 커플샷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으며 분노, 허무, 회한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권상우와 수애는 차가운 스튜디오 바닥에 누워 20여 차례 촬영했다.
두 사람은 포스터촬영, 타이틀 제작, 티저 영상 제작으로 진행된 15시간의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많아 눈이 퉁퉁 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야왕'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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