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이단과 잭 리처, 전혀 다른 캐릭터"

안이슬 기자  |  2013.01.10 11:51
ⓒ홍봉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의 이단 헌트와 '잭 리처'의 잭 리처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이단 헌트 역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톰 크루즈는 새로운 영화 '잭 리처'의 잭 리처와 이단 헌트의 차이점에 대해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둘은 굉장히 다른 캐릭터다. 단지 공통점은 내가 둘 다 연기했다는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에는 '잭 리처'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다. 스토리도 다르고 액션도 다르다. 예전에 출연했던 '어 퓨 굿맨'도 하나의 법정 스릴러였다. 그만큼 다양한 장르게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는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여섯 번째.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시작으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작전명 발키리' 등 다수의 작품으로 한국 관객을 만났다.

톰 크루즈와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내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체 인터뷰,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톰 크루즈는 이번 내한에서 이례적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의 팬들도 만나보고 싶다는 그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톰 크루즈는 이날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현장에서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위촉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용의자가 한 지목한 한 남자 잭 리처(톰 크루즈)가 홀로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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